안녕하세요~! 대관령감자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실내데이트 장소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상당히 재밌게
놀고 와서 자신있게 추천가능할 것 같네요.ㅎㅎ
장소는
제주 제주시 애월읍 천덕로 880-24
입니다. 주차장 당연히 있구요.
대중교통으로는 가기가 좀 힘듭니다.
그리고 예매같은 경우엔
네이버예약으로하면 조금 더 저렴하니
링크 걸어드릴게요
그럼 시작!
깔끔한 입구입니다. 굉장히 외딴곳(?)에 떨어져 있어서 부지도 굉장히 넓고 보자마자 '우와 얼마를 들여서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드는 곳입니다.ㅋㅋ
건물안으로 들어오면 여러가지 카트가 전시되어있고 설명도 붙어있습니다.
카트 코스에 대한 설명입니다. 보통은 코스 1,2,3을 타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네이버말고 현장에서 설명을 들으면서 예매를 했는데요, 학생알바분이 설명을 해주셨는데 잘 모르셔서 결국엔 직원분이 해주셨습니다.ㅎㅎ 근데 티켓이 굉장히 종류가 많아서 설명을 들어도 좀 헷갈립니다. 근데 뒤에는 손님들이 기다리고있어서 마음이 급해진다고 해야할까요? 조금 불편했습니다.ㅋㅋ 네이버예약에서 하나하나 읽어보시고 선택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가격도 더 싸고 훨씬 편하실겁니다... 저와 단짝은 2인용카트 2번타고 서바이벌1번하는 티켓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다른 부대시설도 이용가능해서 가성비가 좋아요.ㅎㅎ
네이버예약 사이트 한번더 링크 걸어드릴게요.ㅎㅎ 네이버예약링크
쭉 들어오시면 이렇게 여러가지 굿즈를 파는 곳도 있습니다.
아참, 그리고 여기 들어오시면 9.81전용 어플이있는데 그 어플을 다운받아서 여러가지 시설이용이라던가 꼭 필요하니까 어플을 받으셔야해요. 앞에서 설명해줍니다. 요 어플로 재미난 기능들이 꽤나 많습니다.
저의 단짝은 혼자서 카트는 못탈것 같다하여 2인용카트로 갔습니다. 2인용 카트는 코스3밖에 못타요. 그래서 2번 모두 코스3만 탔습니다. 근데 여기 카트타는곳으로 갈때 길이 좀 멀고 복잡합니다.ㅎㅎ 코스1,2는 1인용카트가 타는 곳이라 줄이 좀 긴데 코스3는 2인용카트가 타는 곳이라 줄이 비교적 짧아서 기다리는 시간은 조금 덜했습니다. 그래도 꽤나 대기해야하긴해요. 사고위험때문에 카트가 거의 내려가야 다음 카트를 보내주거든요.
설명이 있습니다. 어차피 직원분들이 안전하게 안내를 해주시기때문에 말만 잘들으면 전혀 상관없는 표지입니다.ㅎㅎ
나름대로 쭉쭉 나가서 줄이 금방 줄어듭니다.
골프장 카트처럼 카트와 바닥에 유도장치들이 있어서 무선으로 카트가 옵니다. 시스템이 정말 잘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좋았던 것중 하나! 카트를 타는동안 카트에 장착된 고프로가 영상을 찍어줍니다.ㅎㅎ 완주하고 조금 기다리면 어플에 동영상이 올라와서 다운받을 수 있는데 정말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해요. 아마 카트 타는동안 사진찍으려는 위험한 행동을 조기에 방지하면서 이런 서비스까지 해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법이 아닌가 생각되네요.ㅎㅎ
어플에서 받은 영상을 캡쳐한 모습입니다.ㅎㅎ 화질도 정말 좋고 앵글도 괜찮아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이사진은 제가 찍은건데요, 이건 내려올때 찍은사진이 아니라 다 타고 돌아갈때 찍은 사진입니다. 다 내려오면 도로에 깔린 유도선에 카트가 반응하면서 자동으로 움직입니다. 이때는 아무런 조작없이 가만히 앉아서 주변 경치를 구경하시면 됩니다. 사진도 찍구요.ㅎㅎ 브레이크 거의없이 열심히 밟았는데 옆차선에 1인승으로 타던 아주머니를 도저히 이길 수가 없어서 분했습니다.ㅋㅋㅋㅋㅋ
카트를 다 타고 건물로 다시 들어오면 전광판이 있는데, 여기에 어플 큐알코드 였는지 번호였는지를 검색하면 이렇게 기록이 나옵니다.ㅎㅎ 정말 이곳저곳에 세심하게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티켓은 카트2회, 서바이벌1회 티켓이지만 내부에 있는 다른시설은 모든 티켓이 사용가능합니다. 물론 횟수가 정해져있어서 한번씩 밖에 못하지만 여러종류의 게임들이 있습니다. 사격이 2가지 정도 됐었던 것 같고, 야구공피칭하는 게임도있고, 다양하게 있어서 시간이 금방금방 지나갑니다.ㅎㅎ 사격실력이 죽진 않았네요.ㅎㅎㅎ
그리고 범퍼카도 있습니다. 이 범퍼카는 기존에 알던 범퍼카와는 조종법이 조금 달라서 굉장히 헷갈리는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부딪히는 횟수를 카운트해서 점수를 매긴다음 등수도 나와서 경쟁심을 유발합니다.ㅋㅋ 근데 부딪히는건 생각보다 카운트가 잘 안되는듯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 서바이벌인데, 서바이벌때는 모든 물건을 보관함에 넣고 들어가서 게임을 해야하기때문에 사진이 없습니다.. 이시간에 서바이벌을 하러 온게 저랑 단짝 둘뿐이라 둘만 들어가서 게임을 했는데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여러명이 들어가면 장난아닐듯 싶네요.ㅋㅋ 서바이벌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레이져센서로 되어있는 옷을 입고, 총을 든채로 어두운 세트장으로 들어갑니다. 총에 레이저포인터가 달려있어서 멀리서도 상대방을 쉽게 조준할 수 있지만, 어두운내부에서 이루어지는 게임이라 레이저포인터로인해 저의 위치도 발각되기가 쉽습니다.ㅎㅎ 들어가서 정말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게임을 했는데 결국 마구잡이로 돌진하는 단짝에게 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서바이벌까지 하고나면 티켓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액티비티는 끝이납니다. 어플에 각 액티비티마다 점수를 부여하는데 그 점수를 가지고 마지막으로 게임을 하나 합니다. 어플로하는 휴대폰게임인데 요것도 나름 재미있습니다.ㅎㅎ 정말 여러가지로 알차게 시간을 보내게끔 되어있어서 돈이 아깝지않았습니다.
제주도에 갔는데 운이 나쁘게도 날씨가 좋지않거나 갈만한 곳은 다갔는데도 시간이 남을때 연인,가족 할거없이 즐겁게 시간보내기 좋은곳입니다. 강력하게 추천드려요.ㅎㅎ
당연히 내돈내산입니다. 어떻게 결제를 했던건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내돈내산 맞아요.ㅎㅎ
마지막으로 한번 더 네이버예약 링크 달아드리게용 ----> 네이버예약-9.81파크제주
따로 시간을 내서 가도 될정도로 잘되어있습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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