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관령감자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아주 유명한
뼈없는 갈치 맛집!
춘심이네 본점
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위치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중앙로24번길 16
입니다.
매장이 매우 크고 주차장도
매우 크게 완비되어있습니다.
그럼시작!
사진만 봐서는 무슨 호텔1층
같기도하고 고급 레스토랑 같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웨이팅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데 웨이팅하는
고객을 위해 대기존도 잘 만들어 놨습니다.
확인도 카톡으로 가능하고
번호가되면 마이크로 불러줘서
2층에서 편하게 기다리면 됩니다.
웨이팅 장소마저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합니다.ㄷㄷ
매장이 워낙커서 웨이팅도 금방금방
줄어드니까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제주도엔 강아지를 데리고오시는
분들도 참 많은데요!
강아지들이 여름이나 겨울엔
차에서 기다려야해서 불안한데
여기는 다행히 반려동물이 대기하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정말 세심하게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갈치를 먹으러 왔기때문에
2인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처음 테이블을 보시면 읭?
하실 수도 있는데 저 철판이
갈치구이를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데워주는 녀석입니다...와...
이런 세심한 식당... 처음이에요...
반찬이 여러가지 나옵니다.
근데 정말 맛없는게 하나도없고
반찬 하나하나 정말 맛있어서
반찬만으로도 밥한공기 가능한
수준이에요.. 왜케 맛있니...
이 맛난 반찬을 눈치보지않고
마음껏 떠서 드시면 됩니다.ㅎㅎ
항상 가득가득 채워놓더라구요.
사진으론 적어보일 수 있겠지만
이 갈치뚝배기 하나만으로
1인분이 조금 넘는 것 같습니다.ㅋㅋ
근데 이녀석도 역시나 뼈가없는 갈치에요...
갈치를 왜안먹습니까!
뼈바르기가 정말 너무나 귀찮고
싫어서 안먹는건데... 뼈가없다고?
그냥 숟가락으로 푹푹떠서
밥에다가 비벼서 그냥 먹으면 된다고?
와...ㅋㅋㅋ 최고에요 진짜...
오해하지마세요 내돈내산입니다.ㅋㅋ
광고아니에요.. 그냥 말도안되는 집입니다.
이녀석이 2인세트로 나오는 녀석이라
조금 작은 녀석이라는데...ㅋㅋㅋ
정말 차고넘칩니다... 이거 3인분이에요.
나오자마자 직원분이 오셔서
한손엔 젓가락, 한손엔 숟가락을 들고서
쫘악 발골을 해주십니다.
이건 뼈바르는게 아니라 발골이에요.
전문적으로. 발골.
그냥 바로 살만 드시면 됩니다.ㅋㅋㅋ
와... 진짜 그냥 먹기만하면 되요.
진짜 배부른데... 밥은 진즉에 조림이랑
다 먹어버렸는데... 살이 너무 많이 남아서
정말 살만 계속 먹었습니다.ㅋㅋㅋ
갈치구이 원없이 먹었네요.
근데 사진보니 또 먹고 싶습니다...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 영수증을 가지고
2층으로가면 음료를 교환해줍니다.
2인세트를 먹어서 2잔을 바꿀 수 있지만
너무 배가불러서 한잔만 바꿨네요..ㅋㅋㅋ
여러분... 여긴 꼭 가보셔야합니다.
직원분들도 전부 깔끔하게 정장룩으로
입고서 서비스도 정말 깔끔하고
웨이팅도 깔끔하고
반찬도 맛있고
음식은 말할 것도 없고
음식도 먹기만하게 다 발려주고
후식 음료까지 주는...
근데 단점은 서귀포라서 조금 멀고
가격이 좀 비싸요^^;
그치만 직접 먹고나니
재방문의사 200%입니다.
주변에 추천하고 다녀야겠어요.
사실 이거먹고 단짝이랑 2층
판매점에서 고향집으로
갈치 한상자씩 보냈습니다.ㅋㅋ
1~2일 정도 걸렸는데
박스 패키징도 너무 고급스럽고
정성스럽게 잘 되어있다고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셨네요.ㅎㅎ
물론 이녀석도 가격이 좀 사악합니다만...
부모님 반응보니 잘보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여기 생각나서 종종 연안부두가서
갈치사다가 손질해서
조림이랑 구이 해먹을 것 같습니다.ㅎㅎ
여러분 정말 한번만 가보세요 흑흑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광고아니고 내돈내산입니다..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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