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농사

고양이 용품 리뷰) 스윗캣 캣휠 sweet cat cat wheel

by 대관령감자 2021. 7. 26.
728x90

오늘은 스윗캣(sweet cat) 이라는 회사에서 만드는 캣휠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정식 명칭은 '스윗캣 더 와이드 1200 오픈형 캣휠' 입니다!

 

먼저 이 제품같은 경우에는 서울에서 열리는 캣페어를 가서 직접 보고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요!

평소에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님 분들이라면 많이들 궁금해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저희집 주인님들은 두분 모두 6kg을 육박하는 거구의 분들이시라 튼튼하고 큰 캣휠을 원했는데요ㅎㅎ;

듬직한 친구들ㅎㅎ

 

캣페어에서 돌아다니면서 여러 캣휠을 보다가 스윗캣 이라는 곳이 괜찮아 보여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스윗캣 클라우드 무소음 캣휠' 이랑 고민을 했었는데 이 제품 같은 경우에는

구조상 오랫동안 사용을 하면 기울임 현상이나 유지면에서는 내구도에 조금 무리가 있지 싶더라구요ㅎㅎ

물론 생김새도 한쪽이 막혀있는 것보단 뚫려있는 게 더 마음에 들었구요! 심지어 가격도!

그래서 오픈형을 사게 되었습니다. 

 

주문서

 

뭐 주문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격이 만만치는 않아요ㅋㅋㅋ

그래도 우리 주인님들이 재밌게만 타주신다면야... 이정도 출혈은...

 

확실히 인터넷 보다는 캣페어에서 직접 보고 사는게 안심도되고 가격도 더 저렴해요

크게 차이가 나는건 아니지만(2~3만원 정도?) 치킨 한마리 값은 되잖아요?ㅎㅎ

아무튼 모든 물품에 배송비까지 다 합쳐서 36만원을 주고 구매를 했습니다.

 

주문서를 작성하면 그때부터 공장에서 제작이 들어가서 2주 정도 소요된다고해요.

 

이제 주인님들이 즐겁게 타는 상상을 하며 오매불망 캣휠만을 기다리다가

더이상 못기다리겠어서 손이 떨릴때쯤 도착합니다ㅎㅎ

 

캣휠이 궁금한 주인님2

 

기사님께서 직접 배송을 오시는데 박스가 어마무시하게 커서 당황해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중문 떼서 치우고 도와드리느라... 여성분들은 상자뜯는게 쵸큼 힘드실 수도 있겠어요..

 

아무튼 상자를 힘겹게 뜯으면 안에 튼튼하게 포장 잘돼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내용물은 저렇게 휠이랑 받침, 그리고 설명서랑 작은 초록색 바퀴2개가 들어있습니다!

 

정면!
받침대 위에서 찍은 사진
받침대 바퀴사진

 

저 초록색 바퀴같은게 사실 여분으로 필요한가 생각은 들지만 일단 챙겨는 놓습니다.

딱히 생채기나 균열없이 양품이 왔어요ㅎㅎ 나무냄새도 크게 심하지않고 무게감도 있어서

튼튼하니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휠을 받침대에 들어서 얹어주시기만하면 조립끝! 참 쉽쥬?

 

 

크...크다!

 

네. 커요. 꽤나 큽니다. 바퀴 지름이 1200mm인데 집안 한쪽 공간을 크게 차지를 해버립니다.

저희집은 이미 고양이 테마파크에요ㅎㅎ

 

엉덩이 두드리라는 주인님2

 

1초만에 조립 완성하고 하도 엉덩이 두드려 달라고 하셔서 잠시 두드려드리는 중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캣휠 소음에 대해서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일단 한번 들어보시죠.

 

 

 

 

일단 중요한건 받침대를 그냥 바닥에 두시면 덜컹덜컹 작은 소리가 들리는데

아랫집에서는 시끄럽게 들릴 것 같아서 장판을 깔아줬어요.

덜컹 소리는 아예 안나구요 바퀴 돌아가는 소리만 들리죠? 생각보다 시끄럽진 않아요.

대신 주인님께서 굉장히 신나셔서 팡팡 뛰시면 그 소리는 쪼매 납니다ㅎㅎ 

 

 

 

 

 

 

이 맛에 캣휠 사는거 아닙니까ㅠㅠㅠㅠ 

뭐 캣휠 사놓는다고 하루종일 저것만 뛰고 막 그러는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다른집 고양이들은 엄청 뛰긴 하더라구요)

하루에 한 두번만 이용해줘도 뿌듯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ㅎㅎ

 

전혀 후회없습니다! 좋은 캣휠 고르세요~

끝!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