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관령감자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의 동쪽에 위치한 구좌읍에있는
갈비국수 맛집! 산도롱맨도롱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뭐 산도롱맨도롱은 워낙 유명해서 다들 아시니깐
그냥 간단하게 제 기준의 평가만 말하도록 할게요.ㅎㅎ
위치는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2284' 입니다.
바로 앞 건너편에 항구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웨이팅이 길고 손님이 많아서 매장 내부는 못찍고
매장 건너편에서 대기하면서 찍어봤는데요ㅎㅎ
내부에 4인 테이블이 6~8개 정도있고 데크에 테이블이 3개 정도 있네요.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웨이팅을 작성하는 태블릿이 있어서
입력만하면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근데 입력할때 메뉴까지 입력을 해야해서
저같이 선택장애 있으신 분들은 순간 당황하고
앞에서 시간을 보내실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메뉴는 정해서 가세요ㅎㅎ
16팀? 정도의 기나긴 대기줄을 뚫고 결국 앉았습니다!
근데 여기서 조금 불편한 점은
기껏 웨이팅 보드에 메뉴를 입력했지만 결국엔 자리에 앉아야
비로소 메뉴가 들어가기 때문에 들어가서 앉아도 오래 기다려야
메뉴가 나와요... 뭐 웨이팅이 길어서 중간에 가시는 분들이 있으니
미리 못만드는 점은 이해합니다만 요건 조금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간단한 기본 반찬입니다.
가운데 있는 녀석은 양배추절임인데
복숭아 혹은 자두의 향이 나는게 맛나게 먹었네요.ㅎㅎ
이곳의 대표메뉴인 백갈비국수 입니다.
일단 갈비가 아주 큼직하고 양념도 짜지않고 적당한게 맛납니다.
개인적으로 국물이 조금 짜길래 육수를 달라고 했더니
정말로 간이 하나도 안된 육수를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이건 뭐다? 직접 사골을 우려서 육수를 낸거다...
솔직히 시판제품을 사용하실 줄 알았는데 육수나온거보고
굉장히 놀랐습니다.ㅎㅎ 역시 맛집은 다르긴하네요.
그 다음은 같은 대표메뉴인 홍갈비국수 입니다.
이녀석은 탄탄멘 같은 맛이에요.
갈비는 뭐 맛이 똑같으니 넘어가고
이녀석의 국물은 그래도 간이 어느정도 맞아서 그냥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종 리뷰를 하자면...
음... 맛있어요. 맛있는데....
한시가 아까운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긴 시간 웨이팅을 해가면서 먹을 정도의 맛까지는 아닌...?
웨이팅이 없다면 가서 먹겠지만 웨이팅이 있다면
두 번 기다려서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ㅎㅎ
한번쯤은 먹어볼만한곳!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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