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리뷰) 조니워커 블랙레이블 추석선물에디션 리뷰

안녕하세요~! 대관령감자입니다~!

오늘은 블렌디드 위스키의 대명사!

조니워커! 그 중에서도 가성비가 가장 좋은

블랙 라벨(레이블)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사실 위스키를

잘 모르는 제가 리뷰를 하는게 조금

허접할 수도 있다는 점은 감안해주세요ㅎㅎ

위스키들이 이번 추석을 대비하여

잔을 포함해도 기존보다 비슷한 가격 혹은

더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소비자 입장에선 아주 좋은

기회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저도 주변 홈플러스에 가서 한참을 둘러보고

고민을 하다가 결국엔 이녀석을 

들고 왔네요.ㅋㅋㅋㅋ 

그럼 시작!

 

조니워커 블백라벨 추석선물

평소 조니워커 블랙보다 확실히 큰 상자에

들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ㅎㅎ 

확실히 선물을 하기에도 뭔가 좀 있어보이고

괜찮아 보이네요.

 

내부 구성품

안에 구성을 보면 조니블랙700ml한병,

하이볼 잔 1개 그리고 상자 우측 상단에

keep walking 이라고 적힌

박스안에 하이볼레시피가 적혀있는

종이컵받침 2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뭐 컵받침은 그냥 자리 채움용으로

넣어놓은 것 같고, 우리가 좋아하는건

바로 하이볼잔이죠.ㅎㅎㅎ

 

하이볼잔

네. 이 잔에는 일단 조니워커의 상징!

스트라이딩맨이 앞에 크게 노란색으로

박혀있는데요. 참 멋집니다.

그리고 뒷면엔 keep walking이라는

문구와 함께 스트라이딩맨들(?)이

함께 걸어가고 있네요.ㅋㅋㅋ

뭐, 잔 하단에보면 역시나 중국산입니다만

이 잔 중국산치고는 정말 괜찮습니다.

일단 두께도 두꺼워서 내구성 좋아보이고

하단도 두껍게 설계가 되어있으면서

약간의 모양(?)이 잡혀있어서

꽤나 좋은 잔으로 느껴집니다.

 

조니워커 블랙레이블 뒷면

뭐 뒷면을 보시면 당연히 스카치이기 때문에

원산지는 스코틀랜드구요, 

도수는 40%,

원재료는 위스키원액100%로

카라멜색소를 넣지않은 순수하게

술만의 색이네요.

스크류 형식의 뚜껑을 따서

한번 맛보았습니다.

 

조니워커 블랙 니트

혹시나 사진속 노징글라스 혹은

정품 글렌캐런잔에 관심있으시면 

링크 걸어드릴테니 구경하세요^^

참고로 저는 노징글라스 제일 저렴한거로

사서 쓰는데 퀄리티가 괜찮습니다.

비싼건 깨지면 아까우니까요...(합리화)

노징글라스 네이버 최저가비교

글렌캐런코리아

 

처음엔 글랜케런잔에 따라서

니트로 한번 맛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방금 딴거라 따라놓고 흔들어서

에어링을 시키고, 에어링을 하는동안

하이볼을 먼저 마시고 나중에 마셔봤는데요.

음... 확실히 위린이인 저에겐

복합적인 향중에 구별할 줄 아는 것이라곤

입안에 맴도는 스파이시한 느낌과

피니쉬에 훅하고 나오는 

카라멜,바닐라,초코 종류의 달달한

풍미밖엔 못느끼겠습니다.ㅋㅋㅋ

근데 카라멜,바닐라 류의 풍미는

정말 강하게 올라오면서

생각보다 길게 여운이 남더라구요.

저는 이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평소에 단걸 안좋아해서 잘 안먹는

사람으로써 술을 마시고난 후에

코에서 저런 달달한 향들이 지속적으로

강하게 난다는 것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치만 에어링이 좀 덜 된것인지

알콜향이 아직은 좀 강하기도하고

입안~식도까지 느껴지는 강한

알콜의 느낌은 개인적으로

니트로 마시기엔 쬐~끔 힘들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니트로는 오히려 조금더 저렴한

블랙보틀(black bottle)이 

마시기가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데...

제가 아직 위린이라서 그렇겠죠?ㅋㅋㅋ

조금 더 에어링이 된 후에 마셔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조니워커 블랙 진저 하이볼

네. 다음은 조니워커 블랙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진저하이볼입니다.

비율은 뭐 잔에 얼음넣고

조니워커 약 50ml(좀 더넣었습니다.원래30ml)

캐나다드라이(1/2캔) 125ml

그리고 레몬즙 조금 입니다.

와~~~~~~~~~~~~

왜 조니진저하이볼 레시피를 따로

넣어서 줄만큼 광고를하나 했는데

마셔보니 알 것 같네요.ㅋㅋㅋㅋ

희석되면서 알콜향은 전혀 없고

진저에일과 함꼐 어울어지면서

부드러운 목넘김에

마지막엔 달달한 바닐라,카라멜향이

강하게 올라옵니다. 물론 니트로 마셨을

떄보다는 약하지만 이정도면

내가 카라멜음료를 마신건가 라는

착각이 들정도로 강하게 올라오는데

정말 맛있네요...!!!

제가 아직 마셔본 하이볼이라고는

벨스(bells),존바(john barr),

산토리 가쿠빈, 짐빔(jim beam),

 블랙바틀(black bottle)

밖에없는 위린이지만,

단연 원탑이네요...!

목넘김과 풍미등이 다른것과는

비할바가 아닙니다.

물론 제가 싼거부터 위로 올라가느라

싼위스키만 먹어봐서 그럴수도

있겠지만요.ㅋㅋㅋㅋ

아무튼!

700ml의 용량과 괜찮은 퀄리티의

잔까지 합해서 42000원 정도에

구매를 하였으니 굉장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조니블랙 진저하이볼

많이많이 드세요ㅠ 

너무 맛있어서 자리에 앉으면

무조건2~4잔을 마셔버려서

1주일이면 동이날듯 합니다...

이제 막 위스키의 세계로 입문을

해서그런가 비싼 위스키들은 대체

어떤 맛과 풍미를 풍길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ㅎㅎㅎ

잔까지 주면서 한창 가성비 좋을때

하나씩 집에 들여놓으세요 여러분ㅎㅎ

당연히 오늘도 내돈내산!

 

조니블랙 내돈내산

이것저것 사서 요것만 잘라서 올립니다.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