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관령감자입니다~!
오늘은 블렌디드 몰트 스카치 위스키!
몽키숄더를 리뷰해보겠습니다!
9월들어서 세븐일레븐에서 우리카드로
200ml짜리 몽숄이 18000원 -->14400원으로
구매를 할수있다길래 가게앞 세븐에 가보니
딱한병이 남아있어서 바로 사봤습니다ㅎㅎ
원래도 괜찮다는 말도 많고 요즘 귀하디귀한
발베니 대체품으로까지 평가받길래 큰병으로
하나 살까고민하다가 에반윌리엄스를 샀는데
다행히 작은병으로 먼저 맛볼수있어서
너무 좋은것같습니다ㅎㅎㅎ
그럼시작!
크... 빛깔은 황금빛을 띄는게 영롱하네요
거기에 병어깨부분에 원숭이 3마리ㅎㅎ
닉값하면서 귀엽습니다ㅎㅎ
병이 작아서 상세설명부분이 잘보이지 않네요ㅋㅋ
간단히 설명드리면 위스키원액 100%에
도수는 40%이고 윌리엄그랜트앤선즈 에서
만든거라고 합니다.ㅎㅎ
앞부분 영어를 대충읽어보니
증류소가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가봅니다.
유명한 증류소는 거의 이쪽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아무튼. 꽤 믿을만한 맛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
첨단위조방지스티커?
뭐 rfid라고 하던데 보통은 그냥 남색스티커에
RFID라고 쓰여있는데 요녀석은
조금 다르게 되어있네요ㅎㅎ
작은병에 많은걸 기대하면 안되겠죠ㅎㅎ
귀여운 원숭이3마리에 박카스 스크류뚜껑입니다.
뭐, 작은녀석이고 금방 마실것같으니
별신경안쓰입니다ㅎㅎ
사진 속 글렌캐런잔이 관심있으시면
정품 홈페이지 링크 달아드릴게용
니트로 한번 마셔보았습니다.
따자마자 마시는겁니다만
코박죽(?)을 하지않으면 알콜향은
쎄게 올라오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사과나 서양배 그리고
약간 시트러스한 향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마셔보니 혀에서는 약간의 꿀같은 단맛과
바디감이 느껴지고 우디한 느낌이 좀 나네요.
마지막 피니쉬에서는 바닐라쪽이 느껴집니다만
청사과? 같은 향도 살짝 느껴지는것같고
뭔가 맑은 물맛이라고 해야하나ㅋㅋㅋ
아직 위린이라 표현을 못하겠는데 나쁜뜻은 아니고
그냥 맑은물맛(향)이 느껴지는것 같았습니다.
이게 무슨향인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욬ㅋㅋㅋ
에어링을 하다보면 바닐라쪽 향과 우디한향이
조금더 강해지는것같고
피니쉬에서 느껴지던 물맛은 뭔가 초코...?
같다고 속삭이는것 같기는한데
잘모르겠네요ㅋㅋㅋ 좀더 지나면 향은
바닐라나 카라멜쪽이 우세하네요.
맛은 꿀보단 우디한게 많은것같고 피니쉬는
아까 느낀 물맛이 대부분인것 같습니다.ㅋㅋ
그리고 에어링 전이나 후나 술이
전체적으로 여운은 그리 길진않은것 같습니다.
제가 몰트 위스키는 처음 맛봐서 그런가
요기도 신세계네요. 유투브를 보면서
대체 위스키에서 뭔 사과니 시트러스니
그게 가능한가 싶었는데 제가 최면에 걸린건지
스스로 합리화를 하는건지 향이 나긴나네요ㅋㅋ
싱글몰트를 사야하는 이유가 생겼습니다!ㅋㅋ
앞으로 더 많은 술을 맛볼생각을하니 즐겁네요ㅎㅎ
언젠간 발베니를 먹어볼 기회가 생긴다면
얼마나 차이, 혹은 비슷한지 느껴보고싶네요.
비싼돈주고 큰거 사시기전에
작은거로 한번 사보세요!
우리카드는 제가아닌 단짝이써서
단짝찬스로 긁어가지고 영수증이 없지만
당연히 내돈내산입니다 여러분ㅎㅎ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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