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관령감자입니다~!
오늘은 버번위스키 세계판매 2위를 담당하는
에반윌리엄스(Evan Williams)를
리뷰해보겠습니다!
1위는 짐빔이라고 하네요ㅎㅎ
얼마전 트레이더스에 갔는데 1L짜리를
32000 정도에 팔길래 집어왔습니다ㅎㅎ
요녀석은 버번위스키가 straight를
병에 쓸수있는 최소숙성기간 2년을
훌쩍넘긴 4년정도를 숙성한다고
알려져있는데요, 그에반해
가격은 아주 착하니 개인적으로 가성비중
원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ㅎㅎ
그럼 시작!
묵직하고 잭다니엘스를 떠올리게하는
사각의 병 모양입니다ㅎㅎ
뒷편을보면 위스키원액 68.8%, 정제수
라고 되어있는데 이는 40%의 일정한도수를
맞추기위해 위스키원액에 물을 탔다고
볼수있습니다ㅎㅎ
요가격대에 코르크는 사치죠ㅎㅎ
(밀폐능력은 스크류가 더 좋다는건 안비밀)
잭다니엘스와 뚜껑도 호환이 될것같습니다.
위쪽만 보면 아무도 구분못할듯합니다?
사진 속 정품 글렌캐런잔이 관심있으시면
링크 달아드릴게요 정품 홈페이지입니다.
일단은 글렌케런잔에 따라서
니트로 맛을봅니다.
색깔은 버번위스키답게 적당히 진한색을
띄고있네요ㅎㅎ
향은 따자마자직후라 알콜이 많이 쎈데
그외에 우디한향 조금과 바닐라,캬라멜쪽의
달달한향이 강하게 올라옵니다.
그리고 약간의 시트러스함?이 뒷쪽에서
길리슈트를입고 숨어있는듯합니다.ㅋㅋ
맛은 혀를 자극하는 은근한산미가
조금 있는듯하고 단맛이 은근히
느껴집니다.
피니쉬에는 향에서 맡았던 우디한향의
레벨이 조금 낮아지고 바닐라,카라멜쪽의
달달한향의 레벨이 올라간 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니트로도 충분히
달달하고 우디한맛을 즐기면서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개인적으로 버번은 하이볼을 탔을때
더욱 빛을 발하지않나 싶습니다ㅎㅎ
(이번에 추석선물 조니블랙에 들어있던
하이볼잔이 너무 좋아서 애용하고있네요ㅎ)
진저에일에타서 마시면 밸런스측면에서
부족했던 시트러스함이 올라가면서
피니쉬에는 바닐라카라멜이 강하게
나오면서 너무나 맛난 하이볼이 됩니다ㅎㅎ
그래서 요즘 매일같이 니트한잔
하이볼한잔씩해서 금방 다 마실것같네요ㅎㅎ
산지 1주일정도 된것같은데
다른거랑 번갈아마셔도 요녀석을
싼맛에 많이 마시다보니 금방 줄었네요ㅋㅋ
약간이라도 에어링이 된 요녀석은
확실히 알콜부즈가 줄었고 숨어있던
약간의 시트러스가 좀더 느껴지면서
전보다는 강한 바닐라카라멜쪽 향이
느껴집니다. 니트로 마시는데
홀짝홀짝 막들어가네요ㅋㅋㅋㄱ
언제나 내돈내산!
1L의 넉넉한 용량에 저렴한 가격,
하이볼,니트 할것없이 맛난
버번위스키. 이값에 이정도 퀄리티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ㅎㅎ
요즘 싱글몰트위스키가 가격이
마구올라가서 덩달아 버번도 올라가는
중입니다. 더 올라가면 가성비가
떨어지니까 그전에 쟁여놓고
오래오래 즐겨주세요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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