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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농사

블렌디드스카치위스키리뷰) 발렌타인 12년 리뷰

by 대관령감자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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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관령감자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에서 누구나 들어봤을!
가장 유명한 위스키 중 하나!
발렌타인! 그중에서 12년을 리뷰하겠습니다!
씨유에서 200ml짜리 18000원에 팔길래
한번 사봤습니다ㅎㅎ 요즘 편의점 위스키는
전부 200ml가 18000원으로 고정인지
다 비슷하네요? 기분탓인가요?ㅋㅋ
원래는 회에다가
한라산21도+토닉워터로 한라토닉을
마셨는데 요즘 위스키를 많이 마셔서 그런지
도저히 못마시겠어서 결국 싼마이라도
위스키를 샀습니다ㅋㅋㄱㅋㅋ
처음 마셔봐서 조금 설렙니다.
그럼 시작!


발렌타인 12년 200ml

항상 느끼는건데 발렌타인 병은
참 이쁜것같아요ㅎㅎ
특히 이 작은녀석은 힙플라스크의
모양과 비슷하면서 너무 이쁜것 같습니다ㅠ
스티커 다 떼고 위스키 담아서 다니고싶은...


상세설명서

스카치니깐 당연히 스코틀랜드산이구요~
회사는 페르노리카입니다ㅎㅎ


도자기잔...ㅠ

제주도 놀러와서 마시는거라
테이스팅잔은 당연히 없구요ㅋㅋ
도자기잔이 있어서 여기에 마셨는데
확실히 노징글라스가 왜 위스키를 마시는데
더 좋은지 확 느껴집니다ㅋㅋ


옆모습

일단 방금 딴거라 확실히 알콜이 강하게
올라옵니다 허헣... 그중에 우디한향은 좀 납니다.
비슷한라인의 조니블랙과 비교하자면
얘는 스모키한 향이 덜해서 알콜이 더 느껴지면서
뒤엔 상큼한 과실향이 약하게 느껴집니다.
팔레트(맛)에선 조니블랙보단 꿀같은 단맛이
훨씬 많이 느껴지면서 바디감도
조금 다른듯하지만 확실히 혀에서든
목넘김에서든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피니쉬엔 불 안붙인 담배연초의 스모키함(??)
이 제 코에 느껴지는데 물론 조니블랙의
스모키랑은 결도 다르고 세기도 약합니다.
그리곤 우디한향 조금, 바닐라나 카라멜의
뉘앙스도 조금 나는것이 뭐하나
확튀지않고 괜찮네요.
에어링이 좀 더되고 알콜기가 좀 더
빠지고나면 마시기 정말 편할것 같아요.
여운은 중단~중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엔트리급이라서 알콜향이 센건진 몰라도
개인적으로 스모키를 좀 더 좋아하는건지
조니블랙이 좀더 제 취향에 맞는것 같네요ㅎㅎ
알콜부즈가 약해진다면 발렌타인이 마시기엔
좀 더 수월할 것 같습니다.
스모키에 거부감 있으시다면 조니워커보단
발렌타인이 나아보이네요ㅎㅎ
용량대비 저렴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비싸게 큰거 한병보단 싸게 작은거로 맛도보고
귀여운병도 생기고 한번쯤 사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취향에 맞는 위스키를 사시길 바라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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